B2B를 믿는 사람이 보는 미래는?

급변하는 시장을 기회삼아 고객들을 설득하는 B2B SaaS 회사에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generative AI를 활용한 SaaS 스타트업들에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Low-code, No-code SaaS 기업에 기회가 있을텐데 한국 기업들에도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B2B를 믿는 사람이 보는 미래는?
Photo by petr sidorov / Unsplash
Horizental SaaS 과포화
Vertical SaaS는 어떻게 하라고?
트렌드를 읽은 SaaS 회사
Generative AI
로우코드,노코드

본 시리즈는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내부 산업 리서치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제가 해왔던 투자활동을 요약하고 정리하면서 든 생각을 글로 풀게 된 과정입니다. 세미나 자료는 가장 아래에 구독해주신 분들 대상으로만 풀 예정이니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DF는 맨 아래 첨부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의 범용적인 니즈를 해소시켜주는 Horizental SaaS에서는 나올만 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와 시장 기회의 폭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뾰족한 산업군의 니즈를 정면으로 공략하는 Vertical SaaS의 시대가 펼쳐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Horizental SaaS 과포화

Bold Ventures가 정리해놓은 아래 글과 이미지처럼 기업의 내부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들이 정말 많은 서비스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고, 한국 시장만을 타겟하는 전략을 가진 회사들도 많이 나오면서 시장의 기회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해체와 백오피스 기능의 SaaS화
기업이 해체(unbundling)되고 있다. 회사는 사업 영위에 필수적인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회계, 세무, 직원 복리후생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병합체인데, 회사의 이런 기능들이 하나씩 SaaS와 API 형태로 분리되어 제공되고 있다.
Bold Ventures에서 정리한 Horizental SaaS 목록

Vertical SaaS는 어떻게 하라고?

본인들의 안티포트폴리오(투자를 안한 기업에 대한 회고)를 홈페이지에 올려놓기로 유명한 Bessemer Venture Partner 에서는 아래 글을 통해 본인들이 보는 시장을 설명해 두었는데 굉장히 공감이 되어 관련 시장에 기회가 많다고 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 시장에만 도전해라
GMV 시장 전체 거래액 규모,
공략 가능한 수수료율(%),
시장 진입 및 영업의 효율성

본인들이 생각하는 매력도와 전망을 적어두었습니다. 자신있는 선포 부럽네요.

큰 시장만 공략해라
우리 투자 받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Vertical SaaS 기업들이 얼마나 시가총액이 많이 올랐고, 그들이 만드는 시장의 부가 얼마나 되는지 입니다.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3~5년 정도의 후행 시장이기에 적절한 미래 시그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he State of Vertical SaaS (2021) — Fractal Software
Fractal Software’s annual State of Vertical SaaS report is a comprehensive analysis of significant vertical software trends and events in public and private markets.
그 외에도 제가 Vertical SaaS가 유망하다고 여겨지는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찾고 싶습니다...

시장의 변화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기회를 선도적으로 읽어낸 SaaS 회사

재택 근무가 보편화되는 환경에 맞춰 외국인 고용에 따르는 행정을 효율화 시켜준 deel은 급속도로 성장하여 유니콘 그 이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딜(Deel), 1억5600만달러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 글로벌 채용 및 급여 플랫폼 선도
전 세계에서 고용 장벽을 허물고 있는 국제 급여 업체 딜(Deel)이 YC 컨티뉴이티 펀드(YC Continuity Fund)가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서 1억5600만달러를 조성했으며 알리 로가니(Ali Rowghani)를 이사회 이사로 맞이했다고 21일 발표했다.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앤드리슨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와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라치 그룸(Lachy Groom), 제프리 카첸버그(Jeffrey

트렌드 변화는 1개의 승자를 만들지 않고 생태계를 만듭니다. 아래와 같이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 했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변화를 읽어서 사업을 하는 팀이라면 투자를 안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을 SaaS화 해서 좋은 제품을 전달하는 회사

최근 Getty Image가 상장하고 Generative AI 기술 기업에 대한 위협 및 시장 상황 때문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그만큼 기술 개발 단계이던 AI들이 드디어 사업성을 찾고 있는 시점인 것만 같습니다.

역시 생성모델 (Generative AI)이 미래다 - Kimchi hill
가트너가 ‘2022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 (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22)’보고서를 발표하며, AI 자동화 및 가속화가 중요한 화두이며, 이를 위해 주목해야 할 기술로 제너레이티브 AI (Generative AI, 생성형 AI모델)를 선정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란? 제너레이티브 AI는 이용자가 AI에게 어떤 것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면, 그 요구에 맞춰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AI에게 특정 개념을 학습 시키는 것이

AI  카피라이팅 스타트업 Jasper가 1.5B 기업가치로 투자받은 것을 필두로 여러 스타트업들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최근에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한 뤼튼이 고객을 모으면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마케팅 문구, AI가 대신해드려요”…‘뤼튼’ 가입자 1만명 돌파 - 매일경제
국내 첫 Generative AI 서비스 공개홈페이지서 누구나 이용 가능

여러 시장기회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되는 시장입니다. 탈고 후에도 여러 기사들이 나오면서 시장 방향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바로 추가하였습니다

How Generative AI Is Changing Creative Work
Generative AI models for businesses threaten to upend the world of content creation, with substantial impacts on marketing, software, design, entertainment,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s. These models are able to produce text and images: blog posts, program code, poetry, and artwork. The software…
Generative AI: A Creative New World
Sequoia Capital

개발자 연봉 및 자원의 희소성을 해결해주는 로우코드, 노코드 회사

한국 회사들이 잘할 영역인지 잘해야하는 영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술은 국경이 없으니깐요. 하지만 제가 기본적으로 믿는 것은 국내에는 뛰어난 창업자들이 무한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가고 그 과정에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국내 테크블로그를 보면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을 리드하는 팀들이 Retool을 사용해서 여러가지 기능을 출시하고, 이는 이미 미국에서 한바탕 돌았던 트렌드라 방향성이 명확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본 글은
1편 B2B에 몰빵한 투자자
2편 B2B SaaS라는 키워드의 수명은?
3편 B2B를 믿는 사람이 보는 미래는?
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DSC-슈미트 B2B SaaS 세미나 자료/ 제가 성공에 배팅한 Vertical SaaS 기업에 대한 내용들은 아래에 넣었습니다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세미나 자료 - 용량 20MB가 넘어서 아래 링크로 넣었습니다. 다운로드 편히 가능합니다

Feat Paper - Future of Sales Document
Feat Paper makes your sales document perfect
국내 스타트업 피트페이퍼의 링크 활용 pdf 서비스

E-commerce 시장에 Vertical SaaS 기회가 남아있다고 여겨 투자한 Cigro

#23 [Interview] 유니콘 창업자들이 엔젤투자한 이커머스 스타트업 CIGRO 이야기
스타트업들이 펀딩 받기 무척이나 힘든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런 시기에 쏘카 박재욱 대표님,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님, 퀄슨 박수영 대표님은 물론 스프링캠프, 슈미트와 같은 VC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이커머스 스타트업 CIGRO 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이커머스’, 즉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닌 물건을 파는 회사들을 돕는 데이터 SaaS 회사입니다. 추석 연휴에 CIGRO 김응진 대표님과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좋은 인사이트들이 너무나 많아, 인터뷰 형식의 글로 공유해도 좋겠냐는 허락을 받은 뒤, 대화…

국내 거대 유니콘 야놀자가 있는 숙박시장의 Vertical SaaS

숙박 운영 자동화 솔루션 ‘벤디트’ 40억 원 규모 투자유치
숙박업 자율운영 B2B 플랫폼 벤디트가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리A 단계로 ▲하나벤처스 ▲코나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슈미트가 함께 했다. 벤디트는 확보한 재원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기술 고도화에

확실히 투자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아 틀린 투자는 아니었으나 결과가 어디까지 나아갈지는 창업팀에서 해줄 역할이라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