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벤처투자 사이
국내 벤처투자씬에 부족한 낭만을 탐구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낭만투자파트너스. 무거움을 덜어내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 모험의 시작을 기록하기 위해 꾹꾹 눌러 담아 보았습니다.
그 틈을 채우고 싶습니다.
주정적이고 이상적인 꿈이 인정받는 낭만적인 세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가 정의하는 낭만은 아래와 같습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화하며 본질 찾기
낭만투자파트너스의 파트너들은 모두 전·현직 벤처투자자입니다. 단순히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자산운용업의 본질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낭만이 있는 벤처투자를 하고 싶어 뭉쳤습니다.
과연 Initialized Capital의 대표 Garry Tan(현재는 Y-combinator 도 겸직)은 합리적인 분석과 논리로 6000배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간에 꾸준히 팔 기회가 있었고 블록체인 시장이 무너졌을 때처럼 좌절한 순간도 있었을 텐데 무슨 생각으로 그대로 주주로 남아있었을까요?
저희는 그 간극을 낭만이라고 정의하고 그것이 이 업계의 본질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 세대 스타트업 종사자 대부분은 경험해보지 못한 장기 침체기에 들어서는 지금, 업계는 숫자에 대한 집착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싼 가격이면 좋은 회사로, 비싼 가격이면 나쁜 회사로 여겨지고 있죠. 물론 투자를 통한 수익이 벤처투자업 존재의 근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숫자만 바라보는 것이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일까요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의 창업자의 꿈과 의지, 실행력과 수용력, 그리고 좋은 투자자와의 대화와 같이 걷는 한 걸음이 위대한 기업과 높은 수익률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본질이 아닐까요
즐거움에 대하여
한국의 벤처투자시장은 가벼운가요? 무거운가요? 다들 무거움에 짓눌려 다양한 이야기와 논의 없이 숫자를 통한 논의만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숫자 논의도 기본적으로 되어야 합니다만, 숫자 논의에만 집중하는 지금의 상황이 결국은 낭만 없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무거움을 덜어내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낭만을 계량하고 분석하여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연구를 통한 컨텐츠를 만들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벤처 캐피탈(Venture Captal)라는 단어보다는 한국어로 모험 자본이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험을 같이 떠날 동료를 항상 찾습니다
저희가 떠나려는 모험은 결과물이 신대륙인 콜롬버스의 모험이 아닙니다. 항해라는 과정 자체를 의미로 승화시킬 세계일주 그 과정입니다. 낭만투자파트너스의 콘텐츠는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업계에 같이 있는 모든 동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낭만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함께 할 파트너들을 항상 찾고 있습니다. 의미없어 보일 수 있는 여정, 금전적 인센티브의 부재,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는 무관심, 끊임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성공 시 얻을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뒤돌아 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을 낭만 가득할 함께 했던 추억.
낭만 투자 파트너스